지난해 4월 우크라이트 평화기원 연주회를 열었을 당시 양평색소폰앙상블. 사진=남경숙

최근 양평색소폰앙상블이 양평 시니어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양평색소폰앙상블은 2019년 2월 15일, 남경숙 단장의 지휘 아래 10명으로 시작했다. 조촐하게 모인 음악그룹이 현재 45명의 회원을 거느린 공연팀으로 발전했다. 특히, 이들 모두 한마음으로 즐겁게 공연을 이어가면서 양평의 알만한 시니어들은 부러운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양평색소폰앙상블 구성원들은 주로 60~70대. 최연소 막내가 59세, 최고 맏형이 79세로 20년 차이가 난다. 하지만, 호흡이 잘 맞는 아름다운 하모니 그룹으로 정평이 났다.

이들은 마유산로에 자리한 50평대 연습실에서 주5일 하루 3시간씩 함께 모여 연습한다. 나머지 시간은 개인연습. 회원 어느 누구 하나 게을리하는 사람이 없다.

남경숙 단장은 “색소폰은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다”며, “음표와 계이름이 익숙치 않아도 모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남 단장은 이어, “초보자도 열심히 따라온다면 석 달 후 반주에 맞춰 트로트 한곡은 연주할 수 있다”며, “양평군민들과 모두 음악으로  함께 즐기는 행복한 삶을 공유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남 단장은 “음악은 우리들이 자신에게 투자하는 행복”이라며, “양평군민 모두 양평색소폰앙상블과 신나고 건강한 일상을 기원한다”며 미소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