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수업을 이수한 양평군노인복지관 회원들이 지난 2일, 현대자동차 그룹의 시니어안전드리이빙 데이에 초대받아 화성 교통안전교육체험관을 방문했다.
이번 체험은 양평군노인복지관을 비롯해 강남시니어클럽, 과천시노인복지관 소속 시니어들이 모여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다양한 안전운전 교육을 받았다.
오전에는 이론교육과 연계활동, 4D 시뮬레이터 체험이 마련돼 있었고, 오후에는 주행 체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위험회피, 직선제동, 운전의 한계 체험 등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돼 시니어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이론교육에서는 신호와 지시, 신호등의 의미, 우회전 시 적색등 강화와 보행자 보호의무 강화 등 최신 법령뿐만 아니라 일상 점검, 타이어 관리, 올바른 운전 자세, 안전띠 사용, 사각지대 인식, 운전 매커니즘 등 기본 지식을 다시 일깨웠다.
이날 교육을 이끈 권지원 교수는 “모든 어르신들이 한번씩 방문해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이 안전 운전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수료증과 함께 팬던트형 라이센스와 차량안전용품이 선물로 지급돼 어르신들은 한아름씩 선물을 안고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