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강상면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가 7일 양평 나루터 체육공원에서 방송인 박경림 씨 사회로 열렸다.
축하공연에는 백병산울림 색소폰 동아리, 강상 메아리 퓨전 난타, 강상 토탈댄스 시범단, 뭇소리 국악예술단, 하동군 신인가수 등과 면민이 하나가 되어 흥겹고 즐거운 한마음 축제를 마음껏 즐겼다.
이날 체육대회는 교평리, 대석리, 병산리, 세월리.송학리, 신화리, 화양리 7개 리 주민들이 참여해 신발 양궁, 남녀 승부차기·투호, 지구볼 굴리기, 박 터트리기 시합을 흥겹게 진행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에서 “강상면은 양평 12개 읍면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고, 잘 가꿔진 체육공원이 많으며, 대석리에는 고인돌 문화가 있다”며, “동요 반달을 작사하신 윤극영 선생이 태어나고 송학리에 영면하고 계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