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을 수도권 관광 1번지로 만들겠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달 22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서울과 가깝고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양평군을 수도권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발전시킬 방침”이라며, “수도권 관광 1번지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진선 군수는 “중첩규제에 놓여 지역발전을 저해 받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양평 is 관광’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양평을 ‘수도권 관광 1번지’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관광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관련, 양평군은 2019년 경기도 지방정원 1호로 지정된 두물머리 세미원을 세 번째 국가정원으로의 지정 받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용문산 관광지 케이블카 사업도 눈에 띈다. 양평군은 케이블카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시작하고, 공모절차를 거쳐 민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평군은 고령화와 인구유출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출산과 지역사회 인구유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양평군내 동서간 지역편차를 줄이기 위해 양평 채움사업을 추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인터뷰에서 양평 인구증가 비결에 대해 “민선 8기 군수 취임 이후 양평군 인구가 4600여 명 늘어나 현재 12만8000여 명을 기록, 전국 군 단위 인구수 1위, 인구 증가수 2위를 차지했다”며, “양평군은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자연적 출산 증가는 물론 ‘양평 채움 사업’을 통한 사회적 인구 증가 등 두 방향으로 다양한 인구 증가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