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축제’가 오는 21일 오후 3시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축제는 세계 최고 타악기 연주 단체인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이 참가, 특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은 100여 가지의 다양한 타악기를 연주하며 고전부터 현대까지 폭넓은 음악을 겸비하고 있다.
카로스 앙상블은 타악기만의 독특한 음색과 신비로움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들은 클래식 음악을 타악기에 맞춰 재해석해 새로운 감성을 느끼게 한다. 출연진 10명 중 이영완 지휘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타악기 연주자로, 1989년 세계 최초의 프로 타악기 앙상블을 창립했다.
이번 연주회는 양평군민을 위한 무료 행사로 기획됐다. 카로스 앙상블 지휘자인 이영완과 윤경화 대표 악장이 함께 출연, 고전음악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특히, 윤 악장은 독일 신년음악회 및 모짜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음악 페스티벌에도 초청된 경력이 있는 뛰어난 연주자다.
문의 : 양평문화재단(031-775-6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