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문화재단, 길 위의 인문학 ‘예술의 정치로 읽는 그리스 비극’ 수강생 모집

총 14회 강의 프로그램, 후반기 강의 중 하루는 미술관 탐방 현장 실습도 있다. 사진=조아란

양평문화재단이 길 위의 인문학 ‘예술의 정치로 읽는 그리스 비극’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27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운영된다. 모든 수강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수강생들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강의를 듣게 된다.

첫 강의는 6월 27일에 시작되며, 홍영택 인문 활동가의 강의로 열린다. 홍 활동가는 7회에 걸쳐 그리스 비극과 예술의 정치적 의미를 탐구할 예정이다.

후반기 강의는 8월 16일부터 시작되며, 김민정 음악감독의 강의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 감독은 후반기 7회 강의를 통해 음악과 그리스 비극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할 계획이다.

한편, 인문학이란 인간의 사상 및 문화를 대상으로 하는 학문 영역을 의미한다. 이는 자연을 다루는 자연과학과 대립되는 영역으로, 인간의 가치탐구와 표현활동을 중점으로 한다.

인문학이라는 용어는 키케로(Cicero)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 때 세운 라틴어 원칙에서 비롯됐며, 19세기 영국과 미국의 교양교육의 기본 이념이 됐다.

양평문화재단 생활문화팀은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이 그리스 비극을 예술의 정치적 관점에서 새롭게 이해하고, 인문학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양평문화재단 생활문화팀(031-771-2616)

조아란 기자
조아란 기자
양평에 살어리랐다~ 아름다운 양평은 사람은 물론이요, 자연과 환경이 그 어디에도 없는 지상 천국이랍니다. 은퇴 후 갈 곳을 찾는 사람들 어솨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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