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올 상반기 퇴임 경로당회장 표창장 수여식

 

양평군은 26일 신축 양평군노인복지관에서 올 상반기 퇴임한 경로당회장 표창장 수여식을 성대히 개최한 가운데 전진선 양평군수가 축사하고 있다. 사진=서안종
양평군은 26일 신축 양평군노인복지관에서 올 상반기 퇴임한 경로당회장 표창장 수여식을 성대히 개최한 가운데 김용녕 양평군노인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사진=서안종

양평군은 26일 신축 양평군노인복지관에서 올 상반기 퇴임한 경로당회장 표창장 수여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양평군 372개 경로당의 퇴임 노인회장 41명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전진선 양평군수가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경로당 회장으로 제직하시는 동안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기여해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양평을 만드는 데 큰 공을 세우셨다”며, “회장님들께서 양평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노인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하셨다”면서 모든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찬희 양평군노인회 부회장이 노인강령을 낭독하며 참석자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노인강령은 노인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존경받는 존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며, 경로효친의 윤리관과 전통적 가족제도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강조점을 담고 있었다. 또한, 젊은 세대를 선도하고 봉사하며 사회 정의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내용이었다.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지회장은 신축 양평군노인복지관을 강조, “전국에서 가장 잘 지어진 복지관으로, 100여 개 프로그램이 신설됐다”며, “최첨단 시설과 쾌적한 환경에서 취미 활동과 체력 단련을 통한 건강한 노후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치하했다.

서안종 기자
서안종 기자
"만 권의 책을 읽는 것 보다 만 리를 걸어라"는 좌우명으로 국내외 여행과 산행을 통해서 물 맑고 공기 좋은 양평에서 노년을 보내며 함께 더불어 사는 봉사하는 삶을 살고자 한다.

관련기사

댓글을 남겨주세요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여기에 이름을 입력하세요.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