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노인복지관 기타·우쿨렐레 동아리, 국수리 시니어센터 위문공연

양평군노인복지관 통기타 동아리(징검다리)와 우쿨렐레 동아리(도란도란) 회원 10명은 12월 1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국수리소재 시니어센터에 위문공연을 다녀왔다.양평군노인복지관 우쿨렐레 동아리(도란도란)이 시니어센터 어르신들께 음악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연옥
양평군노인복지관 통기타동아리(징검다리)와 우쿨렐레동아리(도란도란) 회원 10명은 12월 1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국수리소재 시니어센터에 위문공연을 다녀왔다. 양평군노인복지관 기타동아리(징검다리) 회원들이 시니어센터 입소 어르신들께 캐롤송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강연옥
양평군노인복지관  통기타동아리(징검다리)와 우쿨렐레동아리(도란도란) 회원 10명은 12월 1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국수리소재 시니어센터에 위문공연을 다녀왔다. 통기타의 반주로 스틸 텅드럼이 실버벨을 연주하고 있다. 사진=강연옥

양평군노인복지관 통기타동아리 ‘징검다리’와 우쿨렐레동아리 ‘도란도란’ 회원 10명이 1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국수리 양평시니어센터에서 위문공연을 진행했다.

양평시니어센터는 국수중학교와 양평전자과학고등학교 뒤 남한강 쪽 상심교회 옆 조용한 마을에 위치한 4층 건물이다.

회원들은 어르신들을 만나기 위해 센터를 찾았으며, 어르신들은 3층에서 지하강당으로 휠체어를 이용해 이동했다. 무표정한 모습의 어르신들이 대부분이었으나 공연이 시작되자 기타와 우쿨렐레 연주에 맞춰 박수를 보내며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

양평시니어센터는 입소 어르신들을 위해 한 달에 5~6회 문화공연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외부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이 신나고 활기찬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연을 마친 회원들은 봄에 다시 만나기를 약속했다. 이날 처음 위문공연에 참여한 한 회원은 “봉사가 참 뿌듯하고 보람 있었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꽃피는 새 봄에는 더 반갑게 만나뵙기로 약속하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오늘 위문공연이 처음이라는 한 회원은 오늘 봉사가 참 뿌듯하고 보람있다며 다음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연옥 기자
강연옥 기자
양평군민의 발전과 행복에 기여하고자 시니어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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