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노인복지관,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사업’ 성황…올해 신설 탁구반도 인기

양평군노인복지관
올해 선정된 양평군노인복지관 탁구반이 물맑은 체육관에서 탁구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김경랑

양평군노인복지관(관장 김남규)이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 일환으로 기존 2개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부터 양평군 탁구협회 지원으로 탁구반을 운영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으로 2022년부터 3년 동안 지역 내 아랑고고장구교실을 비롯, 노궁하댄스스포츠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양평군 탁구협회 도움을 받아 탁구반을 구성해 3가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은 경기도가 주민참여 예산 제안 사업으로 시니어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민간 문화체육시설을 활용, 다양하고 전문적인 여가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 참가는 양평군노인복지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개설된 탁구반은 초급반 10명, 중급반 10명 등이 참여하고 있다.

탁구반 최승렬 강사는 “운동은 건강관리를 위해 각자 취미에 맞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무리하지 말고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러 가지 운동 중에 나이 들어서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이 탁구”라고 전했다.

문의 : 조유빈 사회복지사(031-774-9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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