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색소폰동호회, 양평군통합복지관서 매월 연주회 큰 인기

양평군통합복지관, 북한강색소폰연주
북한강색소폰 동호회가 양퍙군통합복지관 1층 홀에서 연주하고 있다(위). 많은 회원과 주민들이 흥겹게 공연을 즐기고 있다(아래). 사진=김경랑

양평군통합복지관은 복지관 1층 홀에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전 11시 5인의 북한강색소폰동호회 ‘월간 색소폰 한낮의 콘서트’를 연다.

북한강 색소폰 동호회는 지난해부터 매월 한 차례씩 정기 버스킹 연주로 작은 감동을 선물하고 있다.

북한강 색소폰 동호회는 음악을 좋아하는 회원들이 색소폰 합주로 모였다. 지난해 결성돼 양평군통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1회 정기 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동호인들은 현역에서 은퇴한 음악가를 비롯해 동종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분들로, 평균 연령이 60대 중반이다. 주로 서종면에서 마을회관, 문화관 하우스 찾아가 자원봉사 연주활동을 했다.

기부 문화를 조성을 위해 동호인들 스스로 자금을 모아 기부공연도 했다. 회원들이 기부하고 어르신들을 초대해 선물을 드렸으나, 현재는 양평군통합복지관에 기부하고 있다.

양평군통합복지관 1층 홀과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겨울만나장’과 ‘봄만나장’ 특별 공연 등을 했다. 앞으로는 서종면 외에도 원하는 곳이 있으면 언제든 공연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2월 7일, 제2회 정기 음악회가 예정돼 있다.

양수리 주민 김재옥(82) 어르신은 “남은 인생 나를 위해서 산다”며, “복지관에 다니며 색소폰 공연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니 밥맛도 좋고, 잠도 잘 오고, 아픈 데도 없다”고 기뻐했다.

김경랑 기자
김경랑 기자
우연한 기회가 주어져,양평시니어기자단 양성교육과 수습기간을 마쳐 양평시니어신문의 일원이 되어 큰 자랑으로 여기며,소중하게 가꿔 나가겠습니다. 기자의 존재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은 세금 내는 대상자들의 안녕과 복리증진, 법으로 합의된 공무를 충실히 하는지 감시하고 견제하는 기자로 본연의 임무를 먼저 생각하는 군민의 눈과 귀 입을 대신하여 오직 군민의 알 권리를 위해 갖은 시기와 조롱,압박에 굴하지 않는 소신을 관찰 시키겠습니다. 살고 있는 양평, 노년에 마음껏 평생 즐길 수 있는 여가 활동을 열심히 참여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모두가 행복한 삶을 추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양평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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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댓글

  1. 수고많으셨어요
    훌륭하십니다
    이제야
    카톡열었읍니다
    국조전
    포럼때

    저의. 축시장면
    사진이
    보고싶었읍니다^^♡

    그리고. 혹시
    동영상
    어디서보시면
    전해주소서!

    일정이
    서로바쁘다보니
    이제소통합니다

    많은가사들
    잘보았읍니다
    우리. 예쁘신
    김경랑기자님 !☆&♡

    어르신의 댓글을 복사한 것입니다.

  2. 나이들어 색소폰도 불며.유유자적 동호회 활동 하면서 산좋고 물좋은 곳에서 지내는
    모습들이 부럽네요
    큰비가 계속되는데 안전 유의하시긻 빕니다.

    어르신의 댓글을 ~

  3.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음악봉사로 인해 행복한 시간을 갖었으면 해요 북한강 색소폰 동호회분들 감사합니다

  4. 김경랑 기자님!

    저도 즐겁게 잘보고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르신의 댓글을 ~

  5. 음악으로 마음을 열고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될 수 있어 더 좋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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