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노인복지관이 지난 13일 회원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우울증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강사 문소연 작업치료사가 차분하고 명료한 강의로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노인우울증은 노년기에 자주 발생하는 정신과 질환 중 하나다. 노년기 각종 상실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건망증과는 다른 문제로, 치매와 동시에 발견되는 경우도 있으며, 치매환자가 아니어도 ‘가성치매’라고 불리는 인지기능 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
우울증의 주요 원인으로는 감정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르토닌 부족, 유전적 요인, 생활 및 환경 스트레스, 건강 및 경제적 능력, 대인관계 등이 있다. 치료법으로는 항우울제를 최소 6개월 복용하는 약물 치료와 전문의와의 면담 치료를 포함한 정신치료가 있다.
우울증에 관한 몇 가지 잘못된 믿음은 항우울제의 평생 복용 필요성, 약물 중독, 치료의 어려움 등이 있으나, 이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 예방 방법으로는 가벼운 운동, 부정적 생각 자제, 적극적인 취미 활동, 가족 및 친구와의 교류, 술 및 불법 약물 피하기,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증 검사, 정신과 상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 정신건강 복지 센터 등록 및 사례 관리 등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진기수 팀장은 강의 후 어르신들에게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이니 쉽게 회복할 수 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문의 :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031-771-3521)
우울증이 만년한 요즘 유익한 소식이네요 .
특히 노년에 접어들어 누구라도 겪는 우울한 증상을 극복 할 수있는 방법을 알려 줘서 감사하고 참고가 되네요 .
조아란기자 다음에 더 좋은 소식 기대 할께요.
앗!! 김부영 기자님 제게 용기를 주시네요.
슬럼프인가 기분이 날마다 다운되는 우울한 나날에~
갑자기 힘이 솟는 듯 UP 되는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