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후 시대별 역사 다룬 ‘위대한 청춘 예찬’ 콘서트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쳐 선진국 3만 달러를 쟁취한 50~60세대들의 파란만장 이야기. 사진=포스터

사단법인 용인문화 시민광장이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위대한 청춘 예찬 영상 스토리’ 공연이 21일 오후 3시 양평군 용문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6.25전쟁 후 국민소득 67달러의 최빈국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쳐 선진국으로 성장한 50~70세대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6.25전쟁의 참상과 배고픈 시절을 시작으로, 1960년대의 가난하지만 희망을 꿈꾸며 일하던 시절, 1970년대의 피와 땀, 눈물, 자유를 향한 분투, 1980년대 경제 급성장의 이면과 1990년대 경제 위기 극복, 문화 강국으로의 도약, 2000년대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며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연대별로 소개한다.

공연은 당시 유행하던 가곡과 유행가를 영상과 함께 선보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수연 기자
김수연 기자
물 맑은 양평에 살면서 일을 할 수 있는 내가 대견스럽습니다. 잘하지 못 해도 평소에 하고 싶어 하던 시니어 기자를 하고 ,내가 속해있는 자리에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게 기쁨입니다.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다 보면 어느새 바라던 그곳에 서게 되겠지요,

관련기사

댓글을 남겨주세요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여기에 이름을 입력하세요.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