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립미술관이 8월 28일부터 9월 18일까지 양평 풍류 페스티벌 ‘두물결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84명의 참여작가와 올해 양평 어린이 두물결 시화전에서 수상한 30명의 어린이 작품이 전시된다.
윤현경 양평아트로드포럼 이사장은 개막식 환영사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 돕고 즐겁게 화합하며 일을 진행할 수 있었음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에서 “양평군립미술관이 여러 가지 행사를 하지만 학생들과 음악회를 함께하는 행사는 흔치 않다”며 “이 모임을 만들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양평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양평 아트로드포럼의 활동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했다.
양평군민합창단 한 회원은 “공연보다 연습할 때가 더 행복하다. 서로의 목소리를 들으며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며, “오늘 공연은 공연을 위한 공연이 아니라 우리 모두 행복의 소리를 낸 것”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개막식에 참석한 많은 주민들은 합창단 음악과 함께 다과를 즐기며 그림 감상을 즐겼다. 이들은 모두 “전시가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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