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군면(임병희 면장)은 5일, 면민들이 모여 추석을 맞아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군수와 임병희 면장을 비롯해 다양한 단체의 회원들이 참석, 개군읍 일대의 청소에 참여했다.
개군헬스클럽회원, 새마을 회원, 대한적십자사, 바르게살기운동, 개군면위원회,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의 축구팀, 자율방범순찰대 등이 청소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레포츠 공원과 하천 변 등 개군읍내 여러 곳을 청소하며 모인 쓰레기를 새마을 회원들이 분류하고 처리했다.
청소가 시작되기 전, 전진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추석을 맞아 이른 아침에도 밝은 표정으로 참여한 면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양평에서 면적이 가장 적으면서도 특산물도 많고, 소도 잘 키우는 이 개군면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추흡산 관광지화와 관련, “올해 봄에 나무 가지치기를 많이 했으며, 가을에는 산책로 조성을 위해 약 8000만 원이 투입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꾸준히 예산을 투입, 10년 후에는 진달래 동산 군락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