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양평 부추축제 대성황…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추억 선사

제5회 양평부추축제, 지역예술인 “룰루랄라 하모니카” 팀이 연주하고 있다. 사진= 강연옥
제5회 양평 부추축제,양동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양동색소폰 앙상블단”이 공연하고 있다. 사진=강연옥
제5회 양평부추축제, 양동중학 현악팀이 공연하고 있다. 사진=강연옥
제5회 양평부추축제 중 에콰도르 인디안이 경쾌한 춤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강연옥
제5회 양평부추축제. 에콰도르 인디안이 춤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강연옥
9월28일 제 5회 양평부추추축제, 체험활동 “부추 다듬어 가지고 가기” 활동을 진행자가 묶기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강연옥
9월 28일 제5회 양평부추축제, 체험행사로 “부추 화분에 심어가기” 부스에서 준비한 부추새싹 모종7,000여개가 모두 소진됐다며 마무리 정리중이다. 사진 = 강연옥

제5회 양평부추축제가 9월 28일 양동역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양평부추축제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양평군의 지원 없이 경기도 작은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지원을 받아 하루 동안 개최됐다.

이날 양동면 특산물인 부추와 지역 농민들이 정성껏 키운 농산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장과 다양한 건강 먹거리가 준비됐다.

행사에서는 초대 가수와 연예인, 화합 노래자랑, 초청 예술인과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그리고 양동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부추 음식 경연대회와 부추 먹거리 판매, 부추 화분에 심어가기, 부추 다듬어 가져가기 등의 체험 부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부추 묶기를 기다리는 체험객들이 많았으며, 부추 모종도 무료로 배포됐다.

이밖에 부추전, 부추국수, 부추막걸리, 부추즙, 부추떡, 어린이 체험 및 놀이시설, 동물 선캡 만들기, 살아있는 금붕어 낚시 등 아이들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선보였다.

한 젊은 부부는 “건강 부추를 집에서 길러 부추전이나 부추잡채를 요리하고 싶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추 판매 부스에서는 신선한 부추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고, 부추전, 부추국수, 부추막걸리, 부추즙, 부추떡 등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제공됐다.

체험객 중 한 명은 “다양한 공연과 건강한 먹거리,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까지 준비돼 있어 최고의 축제였다”며 “내년에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연옥 기자
강연옥 기자
양평군민의 발전과 행복에 기여하고자 시니어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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