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강상면 송학리 경기도 유일의 마을기업인 뚱딴지 마을을 방문해 취재했다.
뚱딴지 마을은 11년 전 체험형 마을기업으로 시작했으며, 현재 250가구의 주민 중 16명이 출자해 운영하고 있다. 이 마을은 자체 생산하는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가공하며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주주 14명이 자본금 1억1000만 원을 기반으로 20여 가지의 특허를 보유한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뚱딴지 마을은 삼성 SDI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1년에 1~2회 마을을 방문, 3000~4000만원 상당의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 이는 마을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뚱딴지 마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 가공 체험, 유기농 텃밭 가꾸기, 그리고 전통 음식을 만드는 프로그램 등이 인기다.
이 마을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생산하고 가공한 농산물을 통해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살리는 동시에, 외부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
뚱딴지 마을의 성공적인 운영 모델은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할 만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다음은 이형훈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Q. 농산물과 반찬 판매는 어떻게 하나요?
A. 자체 재배한 신선한 계절 농산물(고추, 오이, 호박, 고구마, 감자, 가지, 무, 파, 밤 등)을 매일 판매하고, 금요일에는 반찬 세트와 국산 두부를 80매 주문 판매합니다.
Q. 돼지감자 장아찌와 차(당뇨와 변비에 좋다) 등은 어디에 납품하나요?
A. 천안, 청주 갤러리와 김포 현대아울렛 백화점 등에 납품하고 있어요.
Q. 뚱딴지 마을에서 체험 프로그램은 어떻게 운영하나요?
A. 유치원과 중·고등학생, 주부들에게 고구마, 감자 캐기와 깻잎, 김치, 인절미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1주일 전 20명 이상 참여로 진행합니다.
Q. 올해 김장 체험은 언제 하나요?
A. 11월 한 달간 진행하고, 12일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님도 참여하실 예정입니다.
Q. 식당 운영은 어떻게 하나요?
A. 식당은 8명이 근무하고 홀이 80석입니다. 매주 금요일에 예약제로 두부전골과 연잎밥 등을 계절 반찬 6가지로 9000원에 판매하는데, 항상 만석입니다. 결혼식 피로연, 동아리 회식, 송년회 등도 많이 예약받고 있습니다.
Q. 수익금 배분은 언제 어떻게 하나요?
A. 연말에 재료비와 인건비 등을 제하고 출자 배당을 합니다.
예약 및 장터 문의 : 031-775-6655
좋은 정보주신 서기자님 잘 읽고 김장김치 예약했습니다.계속 새로운 소식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