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중고생, 일제청산·항일운동 되새기는 순회 공연

갈산공원 충혼탑. 다시,한번 양평 . 사진=서안종
학생들의 멋드러진 흥겨운 춤사위. 사진=서안종
비긴어게인(일제청산.항일)운동 양평 중고생 단원들. 사진=서안종

양평 중고등학생들이 2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갈산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2024 비긴어게인(다시 한번, 양평)’ 일제청산 및 항일운동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및 항일 추진 공모사업 선정작으로, 아르떼슈필문화예술센터(옥천면 용천로270)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이번 공연은 양평지역 선조들이 3.1독립운동을 전국에서 가장 먼저 활발하게 추진했던 역사적 사실을 계승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3.1독립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인들도 함께 참여하기 위해 독립운동이 전개됐던 옥천면 사나사 부근, 양평 물맑은 시장쉼터 무대, 갈산공원 충혼탑, 서종초등학교 등 양평 4개지역에서 순회하며 진행된다.

문의 : 010-3215-1089

서안종 기자
서안종 기자
"만 권의 책을 읽는 것 보다 만 리를 걸어라"는 좌우명으로 국내외 여행과 산행을 통해서 물 맑고 공기 좋은 양평에서 노년을 보내며 함께 더불어 사는 봉사하는 삶을 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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