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스마트 양평톡톡’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양평군은 지난 5~6일 거제시 소노캄에서 개최된 ‘제29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나만의 민원공무원, 스마트 양평톡톡’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행정안전부 관계자와 전국 시도·시군구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분야 최대 행사인 이번 대회 1일 차는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8개 지자체의 우수사례 발표 및 2차 국민심사 투표 결과 공개, 2일 차는 최종 결과 발표 및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스마트 양평톡톡’은 전국 최초의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지자체형 스마트 민원행정 서비스 플랫폼이다.
군이 지난 2022년부터 행정 업무 간소화와 주민편의 극대화를 목적으로 추진, 2023년 카카오 정보기술(IT) 솔루션 개발 자회사인 ㈜디케이테크인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현재 채널 가입자 수와 이용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주민의 일상은 편리하게, 공직자는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등 서비스의 효과를 조기에 달성하고 있다.
군은 올해 스마트 양평톡톡 2단계 사업으로 ▲지능형 수도 행정 서비스 ▲종이 없는 민원 신청 ▲공공재 구매 ▲스마트 양평 톡톡 고도화 등 주민편의를 위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한편, 국무총리상은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CCTV 영상정보 스마트 검색’으로 울산 북구가 수상했다
군 담당자는 “저희가 하는 서비스들이 주로 주민생활형 민원 서비스다 보니 주민들한테 이제 나만의 맞춤형 민원 공무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게 되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