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평면 새마을회는 지난 8일 소외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이웃사랑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독거 어르신과 차상위 계층을 위해 배추김치, 깍두기, 장조림, 미역줄기볶음 등 다양한 반찬 93세트를 만들어 전달했다.
하용기 새마을 협의회장은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신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회는 하천변 정화활동, 꽃길 조성, 유해야생식물 제거사업 등을 통해 살기 좋은 지평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