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양평 힐링영화제가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평군민체육관에서 개막식과 함께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16개 출품작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으며, 시상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영화제에서 우상훈 감독의 ‘로또 카페’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우수상, 장려상, 기술 조명상 등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또한, 신인 배우들에게 주연상과 조연상이 수여됐다. 주요 출품작으로는 ‘도둑을 잡아라’, ‘피스 중의 사랑’, ‘푸른 달의 여름이야기’, ‘X’, ‘AI의 꿈’, ‘그래도 바람이 분다’, ‘합법적 부모’ 등이다.
서기원 집행위원장은 “117년 만의 최대 폭설에도 많은 영화인과 배우들이 참석해 감사드린다”며 “창작자와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통해 신인 배우를 발굴하고,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며 감동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