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군헬스클럽’이 지난 12월 20일 ‘개군면 레포츠공원’ 내 게이트볼장에서 제9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해 한해를 마무리하고 신임 회장을 선출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활동 및 감사 보고를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식과 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6년간 임기를 마친 김명수 회장에 이어 운영위원과 사무장을 지낸 한승덕 신임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김명수 이임 회장은 기념사에서 “2019년 회장직을 시작할 당시 90여 명이었던 회원이 현재 550여 명으로 늘어난 것은 운영진을 믿고 응원해 준 회원들 덕분”이라며 “자리를 함께해 준 임병희 개군면장, 정상욱 양평군체육회장, 유연송 개군면체육회장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 회장과 함께 클럽이 10년, 20년 더 발전하길 바라며 모두 건강한 2026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건강상과 화합상을 남녀 각 1명에게 수여했으며, 퇴임하는 김명수 이임 회장에게는 공로를 기리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회장 선출에서는 단독 후보로 나선 한승덕 신임회장이 회원들의 환호 속에 당선됐다. 한승덕 신임회장은 “김명수 전임 회장이 닦아놓은 토대 위에 회원들과 소통하며 더욱 발전하는 클럽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개군헬스클럽 관계자는 “이번 총회를 통해 회원들의 단합된 힘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발전과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