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어반스케치(회장 박규호)는 양평 미술 동호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모임은 3년 전 박규호 회장이 지인과 함께 양평에서 시작했으며, 현재 약 30명의 회원이 매월 첫 번째와 세 번째 목요일에 모임을 갖고 있다.
정기적인 작품 전시회와 실외 스케치 모임을 통해 회원들은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며 예술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어반스케치는 스페인 출신 미국 기자이자 삽화가인 가브리엘 캄파나리오가 창립한 글로벌 커뮤니티다. 그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모든 스케쳐들을 위한 온라인 포럼”을 표방하며 어반스케치를 시작했다. 이 커뮤니티는 비영리로 운영되며, 장소와 시간 기록을 통해 현실의 일상을 꾸밈없이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양평어반스케치 박규호 회장은 “어반스케치는 그림의 도구나 재료, 작법보다 일상의 소소한 재미와 행복을 중시한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주로 펜, 연필, 볼펜, 휴대용 수채물감 등을 사용해 야외에서 스케칭을 즐긴다. 스케치북 역시 휴대가 편한 작은 사이즈가 선호된다.
8월에는 양수역 근처 용담역 저수지에서 정기 모임을 열었다. 15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자연의 풍경을 각자의 시각으로 표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규호 회장은 “양평어반스케치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미술 애호가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런 멋진 모습들 볼때마다 양평으로 이사가고싶습니다.
선생님 .
양평 정말 좋아요 . 이사 오셔도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