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문화예술의 총체 ‘강상강하아트로드포럼’, 10월말까지 공연

양평군이 후원하고 ‘강상강하아트로드포럼'(이사장 고정수)이 주관하는 ‘2023 아트로드포럼 풍류 페스티벌’이 10월 30일까지 카포레 컨벤션홀을 중심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 지역특성화 문화 예술행사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강상강하아트로드포럼’의 무대다. 양평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강상강하아트로드포럼’은 미술, 음악, 문학 분야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행사를 기획한다. 양평의 우수한 생태자연환경을 활용, 품격이 살아 숨 쉬는 풍류 관광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양평지역에 살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의 인적자원과 양평 강화 예술의 거리(아트로드)라는
문화자원을 활용, 지역 예술인과 일반인,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종합문화 예술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개막식 참여행사인 카포레 컨벤션홀 회원전을 시작으로 회화, 조각, 공예 전시와 함께 풍류 콘서트, 강과 산이 어우러진 용문산 은행나무와 세미원 아름다운 강변길을 거닐며 유럽의 멋진 풍광을 지닌 더힐하우스에서 하룻밤을 숙박하며 풍류 시도 쓰고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인 민용태 시인의 강연도 듣고,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짧은 시에 담긴 ‘디카詩’의 깊은 여운과 감동을 느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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