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리전통시장에서 공연하는 박영선씨.

1973년도 양평에서 태어나 양평초등학교, 양평중학교와 양평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서울에서 음악활동과 기타강사로 활동했고, 많은 가수들 뒤에서 세션으로 활동했다.

양평사람 뮤지션, 박영선. 그는 올해 양평에서 ‘양평음악천사’라는 봉사단체를 만들었다. 웃음과 사랑이 메마른 곳에 음악으로 웃음과 활기를 불어넣어 주자는 취지다. ‘양평음악천사’는 어려운 이웃과 불우이웃돕기, 장애인 등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바라보고 있다.

박영선 씨는 현재 ‘늑대와 여우’란 상호로 컴퓨터 관련 일을 한다. 주민자치센터에서 기타강사로도 활동한다.

그가 즐기는 음악장르는 어쿠스틱(통기타). 1970~80년대에 유행한 김광석, 김세환, 송창식 등 세시봉 음악이 주류다. 비트가 강한 락밴드도 선호한다.

그는 음악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 양평에 살고 있는 학생을 비롯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궁극적으로는 양평이 ‘음악의 도시, 예술의 고장’이란 타이틀을 갖도록 하는 것.

박영선 씨는 “양평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정말 살기좋은 도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한다.

아직 발표한 음반은 없다. 주로 피처링(featuring)으로 다른 가수 앨범작업에 참여했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면서 잠잠했던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그는 “거리음악회부터 자선공연으로 힘든 분들께 힘과 용기를 주고 싶다”며, “많은 분들이 웃는 그날까지 할 수 있는 한 지속할 것”이라고 다짐한다.

양평군에도 할 말이 있다. 그는 “우리 주변에 힘든 분들, 어려운 분들이 너무 많다. 그분들을 위해 봉사활동 사람들을 위해 연습실 같은 장소를 마련해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영선 씨는 “양평은 공연할 수 있는 장소와 무대, 공원 등이 많아 좋다”며, “양평사람들은 음악을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양평이 좋다”고 맑게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