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고령으로 취사, 청소 등 가사활동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행복나눔이’를 파견, 도움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양평군은 지난 4월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농촌협약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에 따라 양평군 등 지자체는 농촌 공간에 대한 중장기 발전 계획을 스스로 세우고 농식품부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양평군을 비롯해 전국 22개 시군이 이 협약 대상으로 선정됐다.
양평군은 2021년부터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자문위원단, 생활면 단위 추진위원회를 구성, 주민과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반영해 농촌 공간전략계획(2024~2043년)과 동부생활관활성화계획(2024~2028년)을 수립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6월 농촌 협약대상으로 선정,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기존 ‘달리는 행복돌봄 이웃들’ 사업이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로 명칭이 바뀌었고, 양평군의 복지 정책이 더욱 강화됐다.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해 가사서비스를 비롯해 상담, 결혼이민여성 상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가구, 만 65세 이상 가구, 수급자, 결혼 이민 여성, 조손 가구 등이다. 이용 희망 주민은 가까운 농협에 문의하면 된다.
양평군 관계자는 “산촌 오지마을 어려운 주민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보건 유관기관 및 단체, 개인,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하다”며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점점 복지정책이 좋아지고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늘어가는 시대로 변해지고
시간과 사랑의 마음을 전할 분들 많이 많이 나오시길 기대해 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