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27일 청운면 양평군 영상미디어센터에서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교육을 무료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최했으며, 도민의 1인 미디어 친숙도를 높이고 도내 크리에이터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자신이 창작한 사진, 영상 등을 인터넷을 통해 대중에게 제공하는 개인 창작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에는 숏폼에 관심이 있는 55세 이상 군민 24명이 참석,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템플릿과 편집 교육을 받고 실습했다.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전문 허지영 강사는 이날 강의에서 “이 작업이 진짜 어려워서 젊은이들도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데 우리 시니어들이 정말 너무 톡톡톡 잘하셨다”며 “숏폼을 기획해 꾸준히 영상을 올리고 좋아하는 분야의 선배들을 벤치마킹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 교육생은 “릴스와 숏트에 전혀 문외한이었는데 강사와 지도 선생님들이 일일이 친절하게 가르쳐 주셔서 작품을 쉽게 만들 수 있게 돼 보람있고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