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직접 만든 명절음식 전달 훈훈한 추석 보내

강하면 지역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전을 부치고 있다. 사진=강은선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음식을 만들고 있다. 사진=강은선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만든 음식들. 사진=강은선

강하면 지역보장협의체(위원장 임옥선)가 13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홀로 보내는 50가구에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이날 음식나눔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특별한 사업인 ‘사랑 나눔 반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는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주고 따뜻한 인사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음식나눔은 주민 이강세 씨가 강하면민 대상 부상으로 받은 ‘농촌사랑상품권’을 기탁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0여명의 위원들은 정성을 들여 직접 만든 반찬과 음식을 포장하여 각 가구에 전달했다.

임옥선 위원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위원들이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석만 강하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찍부터 전을 부치며 명절 음식을 마련해 주시고, 직접 방문하여 전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강은선 기자
강은선 기자
천지만물의 창조주를 경외하며 꽃과 나무 가꾸기를 좋아합니다. 수필을 쓰며 시낭송을 즐깁니다., 인생 후반기에 경험해 보지 못 한 시니어 기자로 새로운 길을 스스로에게 응원하며 조심스런 발걸음을 걸어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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