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노인복지관, ‘생성형 AI’ 프로그램 신도선 강사

양평군노인복지관 생성형AI 신도선 강사의 수업장면. 사진=박승동
양평군노인복지관 생성형AI 신도선 강사가 지도하고 있다. 사진=박승동

 

양평군노인복지관이 새로운 복지관 개관과 함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생성형 AI반’을 개설, 회원들에게 좋은 배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신도선 강사는 23일 양평군노인복지관 3층 컴퓨터 제2강의실에서 기자와 만나 신설된 ‘생성형AI’ 프로그램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전했다.

신도선 강사는 생성형 AI와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법을 교육하는 AI 디지털 전문 강사다. 그동안 컴퓨터와 스마트폰 강의를 오래 진행했고, 지난해부터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강의하고 있다.

신도선 강사는 “수업을 통해 AI가 우리의 일상에 얼마나 유용하고 가까운 기술인지 깨닫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특히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활용해 AI로 글과 영상과 음악을 만들어 지인에게 공유하면서 즐거움과 만족감을 느끼시는 것을 볼 수 있어 즐겁다”고 힘주어 말했다.

다음은 신도선 강사와의 일문일답.

Q. AI가 무엇입니까?

A. AI는 우리말로 인공지능이라고 합니다. 컴퓨터가 인간처럼 학습하고 생각하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Q. 수강생들이 AI 교육을 받으면 좋은 점?

A. AI 교육을 받으면 인지능력이 향상되고 디지털 시대에 적응이 되는 것은 물론, 사회적 연결성이 강화됩니다. 또 새로운 도전과 성취감을 얻을수 있고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이 강화됩니다.

Q. AI를 잘 활용하려면 어떻게 합니까?

A. AI는 산업분야에서 주로 활용이 되고, 의료분야는 물론 금융분야에서도 활용이 됩니다. AI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기술에 대한 이해와 꾸준한 학습이 필요합니다.

Q. 수강생들의 반응은 어떠합니까?

A. 일단은 ‘너무 재미있고 신기하다’라는 말씀을 가장 많이 하셨습니다. 한 교육생은 “텍스트만 입력하면 뚝딱하고 뭐가 만들어지고 실제로 음악을 만들 수 있어 좋다”고 말했고, 또 한 수강생은 “9월달에 추석이었을 때 AI 기능이 들어간 도구로 영상을 만들어 추석 인사로 지인들께 보냈더니 굉장히 신기해 했다”고 좋아 했습니다.

Q. 수강생 인원과 남녀 비율은 어떻게 됩니까?

A. 18명이고 남녀비율은 50대 50 입니다

Q. 교육 기간은?

A. 8월부터 12월까지 매주 2시간씩 5개월 입니다

Q. 교육 내용은?

A.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개념과 생성형 AI 도구 활용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다룹니다. AI를 이용해 글을 작성하거나 사진과 영상을 편집하는 방법, 그리고 음악을 만드는 방법 등 일상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Q. 기초가 없어도 배우는 데 어려움이 없습니까?

A. 기초적인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고 있으면 됩니다.

Q. 교육 수료 후 연결되는 프로그램은?

A. 교육을 수료하신 후에는 동영상 편집반, 유튜브 크리에이터반이 있으며 심화 과정인 생성형 AI 활용반이 있을 예정입니다

Q. 챗GPT와 어떤 관련이 있습니까?

A. 챗GPT는 생성형 AI의 하나로서 질문에 대한 답을 얻거나, 더 나아가 창의적인 글을 작성하고, 글자 입력만으로 그림을 그리고 코드 작성을 해주어 프로그래밍을 할 수도 있습니다.

박승동 기자
박승동 기자
서울에서 은퇴 후 양평으로 이사와 문화 미디어 부분 재능을 활용해 시니어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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