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도전!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청렴한 공직생활 교육 일환

전진선 양평군수가 “청렴한 골든벨에 참여,청렴한 공직생활을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사진=양평군
사회자에 문제 열심히 답하는 관내 직원들. 사진=양평군청
사회자(문영근 강사)가 제시하는 문제에 열심히 답하는 직원들. 사진=양평군
제시하는 문제에 따라 각자가 옳다고 생각하는 답을 적어 들고 있다 . 사진=양평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반부패 및 청렴 의식 강화를 위한 ‘청렴 골든벨’ 퀴즈 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 강사인 문양근 강사의 진행으로,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반부패 법령을 주제로 한 퀴즈가 출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이 포함됐으며, 직원들이 공직자로서 청렴 의식을 심화할 수 있도록 했다.

‘청렴 골든벨’은 전통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서바이벌 퀴즈 형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각 부서의 대표 직원들이 참가해 객관식과 주관식 문제를 풀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결국 회계과 은영숙 경리팀장이 최종 골든벨을 울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퀴즈 대회를 통해 직원들이 청렴에 대한 올바른 상식을 쌓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청렴 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민·관 합동 청렴 다짐 결의대회, 청렴 우수부서 선발, 공직 생애주기별 청렴 교육 등 연중 다양한 청렴 시책을 운영하며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 강화를 위해 꾸준히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김수연 기자
김수연 기자
물 맑은 양평에 살면서 일을 할 수 있는 내가 대견스럽습니다. 잘하지 못 해도 평소에 하고 싶어 하던 시니어 기자를 하고 ,내가 속해있는 자리에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게 기쁨입니다.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다 보면 어느새 바라던 그곳에 서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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