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타워 123층, 서울 스카이서 한강·서울 전망 ‘감탄’

120층을 1분안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내부. 이곳은 셔틀로 부른다. 실제 외부 모습이 아니라 영상으로 보는 모습이 아쉽다. 사진=이종철
실제 전망을 보기 전에 영상으로 서울시내 모습을 보여주고, 영상이 끝나면 스크린이 올라가면서 실제 한강 모습을 보게 된다. 사진=이종철
120층에서 내려다 보는 석촌호수와 롯데월드 모습. 사진=이종철
120층에서 내려다 보는 유리 바닥이 아찔한 느낌이 든다. 사진=이종철
(사)도와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장애인 미술전시회가 오는 12월 30일까지 120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사진=이종철
121층에 있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화장실. 사진=이종철

기자는 지난 14일 국내에서 가장 높은 123층(555m) 롯데월드 타워를 방문했다.

타워 전망대 정식 명칭은 서울 스카이. 1층에서 120층까지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1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올라가는 도중 외부를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으나, 외부 전망은 영상으로만 볼 수 있어 아쉬움이 남았다.

전망을 보기 전에 영상실에서 서울의 어제와 오늘을 감상하고, 스크린이 올라가면서 실제 외부를 볼 수 있게 된 점은 참신한 기획이었다.

한강을 비롯한 서울 시내를 바라보며 감탄이 절로 나왔다. 날씨가 흐려 멀리까지 볼 수 없었던 점이 아쉬웠으나, 날씨가 좋으면 인천 앞바다까지 볼 수 있다고 한다.

안내인에 따르면, 야경을 보는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했다.

120층에 위치한 유리 바닥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것은 용기가 필요하다.

한편, 120층 전시실에서는 (사)도와지가 주최하는 장애인 예술 작가들의 미술 전시회가 12월 30일까지 진행되고 있어 미술 감상도 할 수 있다.

이종철 기자
이종철 기자
23년도, 우연한 기회에 양평 시니어 기자단에서 교육 받고 기자 생활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서 합류하게 되었고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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