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전교회, 개군면에 설명절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개군면 계전2리 계전교회가 지난 30일 설 명절을 앞두고 개군면사무소(면장 이광범)를 방문,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1952년 설립된 계전교회는 개군면 계전2리에 위치한 종교단체다. 이 교회 신도들은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계전교회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며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성금 기부, 물품 나눔, 재능 기부 등을 통해 이웃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 왔다. 울해 설 명절에도 개군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계전교회 담임목사는 “교회에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조금 더 힘든 이웃들을 돌아보기 위해 준비했으며, 적은 금액이지만 빛과  소금의 역할을 실천하고자 하는 신도들의 사랑의 성금을 전달한다”며, “개군면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되길 바라며, 모두 즐거운 설명절 되시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이광범 개군면장은 “경기가 악화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지만 매년 지속적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계전교회 목사님과 신도들께 항상 감사 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연옥 기자
강연옥 기자
양평군민의 발전과 행복에 기여하고자 시니어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