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노인복지관, 이동진료·복지사업 성료

양평군노인복지관이 개군면 하자포리와  앙덕리 경로당에 7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씩 경로당별 총 4회기 인지레크레이션  전문강사 안내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김은현
강하면 5개 경로당(전수2리, 전수3리, 운심2리, 동오1리) 경로당 어르신들과 경로당별 2회 가을나들이를 접목한 건강걷기 프로그램으로 전문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김은현

양평군노인복지관(관장 김남규)은 경기도의료원과 협력해 4월부터 11월까지 양평 관내 무료이동진료를 신청한 경로당에서 한의과 진료와 치과 치료 서비스를 진행했다.

한의과 진료에서는 혈압, 혈당, 빈혈, 당화혈색소 체크와 만성질환 상담 및 교육을 실시했으며, 한약과 파스를 처방했다. 치과 진료로는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스케일링, 충치치료(레진), 시린이 처치, 불소도포, 틀니 조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경로당 이동복지사업으로 진행한 인지 레크레이션은 개군면 하자포리와 앙덕리 경로당에서 7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씩, 경로당별로 총 4회 운영했다.

또한 건강 걷기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강하면 5개 경로당(전수1리, 전수2리, 전수3리, 운심2리, 동오1리) 어르신들과 함께 경로당별 2회 가을나들이를 접목해 진행했다. 1회기는 팔당물안개공원, 2회기는 갈산공원 물소리길에서 전문강사의 안내로 실시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여가활동을 통해 힐링하며 건강한 노년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일행들과 담소하며 걷는 산책길이 다리 힘을 길러주고 전문강사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건강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며 노인복지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연옥 기자
강연옥 기자
양평군민의 발전과 행복에 기여하고자 시니어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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