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공사(사장 신범수)는 지난 10일 양평 어울림센터에서 전진선 양평군수와 군민평가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혁신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대회는 공사 임직원들이 창의적으로 실행한 업무 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통해 혁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하반기 접수된 37건의 제안 중 내부 심사를 통과한 7개 팀이 본선에 참가해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성과를 나누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 대회의 우수 사례는 한국상하수도협회 주최 ‘2024 Water Korea 하수도 업무 개선 사례 발표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한국상하수도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공사의 창의·혁신 경진대회가 올해로 2년 차를 맞아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양평공사가 창의와 혁신으로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범수 양평공사 사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직원들이 서로 업무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배우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혁신 활동을 적극 발굴해 군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공사는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우수 사례를 경영 활동에 반영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과의 상생을 실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