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노인 복지의 모범 사례로 꼽히는 양평군에서 노인 조직의 새로운 화합과 도약을 다짐하는 지부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는 지난 3월 30일 양평군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14~16대 김용녕 지부장의 이임식과 제17대 이환오 지부장의 취임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연합회장을 비롯해 전진선 양평군수, 13개 시·군 지회장 및 내외빈이 참석해 이임 지부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 지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12년 동안 재임하며 양평군 노인 복지의 기틀을 닦은 김용녕 지부장은 임기 중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남겼다. 특히 열악했던 복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로부터 도비 200억 원을 확보하고 군비 100억 원을 더해 총 300억 원 규모의 양평노인종합복지관 신축을 이끌어냈다. 오는 7월 1일 개관 예정인 이 복지관은 140여 개의 프로그램을 갖추고 하루 1000여 명 이상이 이용할 수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첨단 시설을 자랑한다.
또한 김 지부장은 양평군 인구 13만여 명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약 4만5000명(33%)에 달하는 초고령 사회에 발맞춰 노인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노인회로부터 ‘노인 재능 나눔 사업’ 최우수 표창을 받기도 했다.
제17대 지부장으로 취임한 이환오 신임 지부장은 지난 2013년부터 양평군지회 노인대학장과 명문대학장을 역임하며 노인 교육과 봉사에 앞장서 왔다. 45년간 초·중·고·대학 강단에서 쌓은 교육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전문가다.
이환오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아이들과 노인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헌신해 왔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인을 섬기는 자세로 모시며 지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평군 관계자는 “전임 지부장의 헌신적인 업적을 바탕으로 신임 지부장의 교육적 철학이 더해져 양평군이 명실상부한 노인 복지 1등 성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