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노인복지관, ‘선배시민 아카데미’ 특강

양평군노인복지관(김남규 관장)이 8월 6일 오전 10시 복지관 1층 시니어클럽 1실에서 선배시민 아카데미 특강이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노인이 단순히 돌봄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시민이며 선배로서 역할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자리였다.

강사는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 윤호종 회장. 이번 특강은 총 8회차로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6장 이론과 2장 토론 및 좌담으로 구성됐다.

주요 주제는 다음과 같다.

1장: No人인가 Know人인가?

2장: 새로운 노인상을 찾아서

3장: 시민이라면 아파도 실패해도 괜찮아

4장: ‘나 때는’보다 ‘너 때는’에 귀 기울이는 선배

5장: 노년에 부르는 자유의 노래

6장: 내 공간에서 나답게

7~8장 : 토론 및 좌담

윤호종 회장은 사회복지 27년, 관장 15년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경기대학교 법정대학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 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평가지표 위원(노인복지관)으로 활동한 바 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기관 평가 외부평가자, 보건복지부 경기도노인복지관 시설평가 지표위원 연수 및 외부평가참여 경력을 갖고 있다.

윤호종 회장은 현재 군포시노인복지관 관장으로 활동 중이며, 서초구립 양재노인종합복지관 관장(5년), 연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겸임 조교수(4년)를 역임한 바 있다.

양평군노인복지관 김남규 관장은 “이번 선배시민 아카데미 특강을 통해 노인의 새로운 사회적 역할과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건강하고 당당하게 나이 들어가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라며, “이는 기존 노인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새로운 실천의 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