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수술 지원 대상 대폭 늘어…보건소서 신청 가능

보건복지부와 노인의료나눔재단이 올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 건수를 전년 대비 65% 이상 확대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당초 1935건에서 3183건으로 늘어난 지원을 통해 더 많은 노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은 건강보험 급여 ‘인공관절 치환술(무릎관절)’ 인정 기준에 준하는 대상 질환자에게 제공한다.

신청일 기준으로 만 60세 이상이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범위는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다. 한쪽 무릎 기준으로 최대 120만 원 한도를 실비로 지원한다. 단, 간병비, 상급 병실료, 선택진료비, 통원 치료비, 보호자 식대, 제 증명료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대상자 통보 전 발생한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도 제외다.

신청은 양평군보건소를 비롯해 전국 보건소에서 연중 수시로 접수받는다. 접수는 신청순으로 진행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성상철 의학박사는 “마음대로 걸을 수 있는 노년의 삶이 최고의 행복”이라며, “퇴행성관절염 말기에는 약물이나 주사 치료의 효과가 적으므로 조기에 수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꾸준히 걷기 운동을 지속하는 것이 관절 건강뿐만 아니라 몸 전체의 활력과 건강 유지에 좋다”며, “본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무리하지 않게 매일 적당량의 걷기 운동을 권장한다”고 했다.

성상철은 박사는 서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서울대학교 병원장을 역임했다.

문의 : 양평군보건소(031-770-3524)

김경랑 기자
김경랑 기자
우연한 기회가 주어져,양평시니어기자단 양성교육과 수습기간을 마쳐 양평시니어신문의 일원이 되어 큰 자랑으로 여기며,소중하게 가꿔 나가겠습니다. 기자의 존재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은 세금 내는 대상자들의 안녕과 복리증진, 법으로 합의된 공무를 충실히 하는지 감시하고 견제하는 기자로 본연의 임무를 먼저 생각하는 군민의 눈과 귀 입을 대신하여 오직 군민의 알 권리를 위해 갖은 시기와 조롱,압박에 굴하지 않는 소신을 관찰 시키겠습니다. 살고 있는 양평, 노년에 마음껏 평생 즐길 수 있는 여가 활동을 열심히 참여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모두가 행복한 삶을 추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양평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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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1. 진심으로 참 좋은 사업인것 같습니다 .
    특히 농촌에 농사일에 몸‘ 부서진줄 모르고
    일해오신 노인분한테는 좋은 소식인것같습니다 .
    많이 신청하셔서 좋은 혜택을 이용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시니어기자 김경랑 님 “ fighting “
    항상 좋은기사에 감사드립니다 .

  2. 어려운 분들에게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해준다니 좋은 소식이네요
    건강한 무릎이 있어야 움직일 수 있으니까요

  3. 무더운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활동 하시니 너무 좋아요

    어르신의 댓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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