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복지재단, 장애인 어머니 위한 ‘아주 특별한 여행’ 참가자 모집

아주그룹 비영리재단 아주복지재단이 장애인 자녀를 둔 어머니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주복지재단은 2005년 아주그룹 계열사 기부금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이 재단은 사회적 취약 계층의 꿈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아주 특별한 여행’은 중증 장애 자녀를 양육하느라 여행과 여가를 즐기기 어려운 어머니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도 남부 지역 백 배 즐기기, 제주북부지역에서의 최고의 휴식 등 다양한 테마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양육에서 잠시 벗어나 편안한 휴식을 취할 기회를 제공한다.

여행 프로그램 중에는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장애인 자녀 양육에 대한 어려움과 극복 사례를 공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깜짝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 가족들이 직접 찍은 응원 영상 메시지를 전달, 끈끈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최근 5년 이내에 ‘아주 특별한 여행’ 참가 경험이 없는 어머니들만 신청이 가능하며, 사회적으로 취약한 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머니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8월 30일까지다. 여행은 서울과 제주 2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서울 1박2일 프로그램은 9월 26~27일, 제주 2박3일 프로그램은 11월 6~8일 진행됩니다. 두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아주복지재단(070-4235-7702)

김수연 기자
김수연 기자
물 맑은 양평에 살면서 일을 할 수 있는 내가 대견스럽습니다. 잘하지 못 해도 평소에 하고 싶어 하던 시니어 기자를 하고 ,내가 속해있는 자리에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게 기쁨입니다.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다 보면 어느새 바라던 그곳에 서게 되겠지요,

관련기사

댓글을 남겨주세요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여기에 이름을 입력하세요.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