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만운)가 지난 1일 혼자 사는 저소득 노인 5가구에 가스안전자동잠금밸브(가스타이머 콕)를 설치했다.
가스타이머 콕은 가스레인지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가스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장치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독거노인이나 고령 가구로만 구성된 안전 취약 세대로 선정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설치하고 가스 안전 사용에 대한 간단한 교육도 진행했다.
김만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은 화재사고에 더욱 취약하다”며 “혼자 살거나 노인들만 거주하는 세대가 많은 지금,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을 돕는 것이 최선의 복지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임선진 옥천면장은 “가스타이머 콕 설치사업은 노인 인구가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맞는 복지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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