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5일 1인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에서 ‘시니어 크리에이터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일환으로, 도민의 1인 미디어 친숙도를 높이고 도내 크리에이터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엔 18명의 시니어가 참석해 이론과 실습에 열의를 보였다. 커리큘럼은 영상자막편집 앱 ‘브루(Vrew)’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실습, 캡컷 사용법, 유튜브 수익화 이해 및 과정으로 구성돼 각각 90분씩 총 270분 동안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 강사는 권은미, 정진형, 최정민 씨가 맡았다.
참가 자격은 경기도 1인 아카데미 단기과정을 수료한 55세 이상으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최정민 강사는 “시니어들이 1인 크리에이터로서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온라인 플랫폼에서 소통하며 성공적인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 참여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기획부터 제작, 편집까지 콘텐츠 제작의 기초를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나만의 콘텐츠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돼 기대 이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