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별숲 어린이집 원아들, 어버이날 시니어하우스 찾아 ‘세대 잇기’

어린이집 원아들이 율동과 꽃 달아 드리기 행사와 이를 흐믓하게 바라보시는 어르신들. 사진=김부영
이날 과일과 떡까지 준비해 어르신들을 더욱 기쁘게 했다. 사진=김부영
한라별숲 어린이집은 아파트 단지안에 있으며 주민들과 돈독한 정을 나누고 있다. 사진=김부영
이 날 5월의 맑은 하늘은 더욱 푸르러 어버이 날을 축복해주었다. 사진=김부영

[공동취재=김부영·조아란 기자] 양평 한라비발디 아파트 시니어하우스 어르신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단지 내 어린이집 원아들의 방문을 받으며 따뜻한 한때를 보냈다.

‘한라별숲 어린이집'(원장 이현주) 원아들은 8일 시니어하우스를 찾아 고사리 손으로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의 가슴에 달아드리고 재롱잔치를 펼쳤다. 해마다 이어온 전통으로 자리 잡은 이 방문 행사는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졌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재롱에 어르신들은 함박웃음을 터뜨렸으며, 잔치 마지막 순서인 기념촬영 때는 원아들이 직접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자리를 안내하는 정겨운 풍경도 연출됐다.

회원 황모 씨는 “내 자식들도 찾아오지 않는 이런 날 아이들의 재롱에 눈물이 났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행사를 마친 원아들은 앞으로도 이 전통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될 것을 약속하며 손을 흔들어 작별 인사를 나눴다.

조아란 기자
조아란 기자
양평에 살어리랐다~ 아름다운 양평은 사람은 물론이요, 자연과 환경이 그 어디에도 없는 지상 천국이랍니다. 은퇴 후 갈 곳을 찾는 사람들 어솨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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