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군면 ‘함께하는 세대공간 청춘고백’ 축제 성료…신나는 놀이 한마당

9일 개군면 레포츠공원 내 게이트볼장에서 개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일환으로 세대공감 페스티벌 ‘청춘고백’ 행사가 열렸다. 마무리 부분에서 DJ엠씽의 주도로 춤을 추며 환호하는 참가 학생들. 사진=임영희
개군면(면장 임병희) 레포츠공원 내 게이트볼장에서 9일 오후 개군면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 ‘청춘고백’ 행사가 진행됐다. ‘개군 모닝스타즈’란 이름으로 개군초, 양평초등생 8명이 춤추는 모습(사진 위)과 ‘프리딜’이란 이름으로 개군초 6명이 춤추는 모습. 사진=임영희
첼로를 연주하는 원덕초등생 이지안 학생(오른쪽)과 색소폰으로 ‘토요일밤에’를 연주한 개군초 김예윤 학생. 사진=임영희
‘파이어걸’이란 이름으로 개군초 3명이 춤추는 모습(사진 위)과 ‘플로라’란 이름의 개군초 4명의 춤추는 모습. 사진=임영희
‘일레븐’이란 이름으로 개군중 2명의 춤추는 모습(사진 위)과 노래하는 개군초 김유진(아래 왼쪽), 개군초 권예빈. 사진=임영희
개군면 주민자치위 9명이 연주하는 오카리나팀 (사진 위)과 개군면 주민자치위 6명의 밸리댄스. 사진=임영희

개군면(면장 임병희)이 개군면 지역활성화 프로그램 ‘청춘고백’ 행사를 진행했다.

개군면은 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레포츠공원 내 게이트볼장에서 개군면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 일환으로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 ‘청춘고백’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가운데 ‘다가치 전래놀이 한마당 제대로 즐기는 법’ 놀이가 눈길을 끌었다. 긴 줄넘기, 사방치기, 칠교놀이, 산가지, 고누, 쎙쌩이, 실뜨기, 딱지치기 등 8개의 전래놀이로 구성, 각각의 놀이를 통과하는 대로 먹거리 쿠폰도 받아 맛있는 간식도 먹으며 신나는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신운철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 주민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세대 공감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에서 “개군형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에 참석해 주신 청소년과 학부모님,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개군면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을 잘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어, “2025년 준공 목표로 면민이 원하는 센터 1층 목욕탕과 2층 청소년 다목적실 등을 최선을 다해 진행하겠다”며, “오늘도 가족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개군초등생들이 노래와 댄스 공연, 개군면 주민자치회의 오카리나팀과 밸리댄스팀의 공연으로 더욱 빛이 났다.

한 주민은 “‘아이 한 명 키우는데 한 마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청춘고백’ 행사에서 친구들과 크게 웃으며 춤추고 게임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임영희 기자
임영희 기자
양평이 좋아 2018년 가을에 양평댁이 되었습니다. 파릇파릇 추위를 딛고 올라오는 이른 봄 새싹의 환희와, 뱌뀌는 계절마다의 색들은 저를 설레게 합니다, 22년 명동 동행 쎄일 패션쇼에서 아마추어 모델로 입문한 시니어 모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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