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노인복지관(관장 김남규)은 경기도 주관 ‘냉장고를 부탁해’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주방개선 관리자와 주방환경 개선 대상자를 각각 모집한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경기도 주관 양평군 취약계층에 대한 주방환경 개선 프로그램이다. 2명의 주방개선 관리사를 선발, 전문교육을 실시한 뒤 경제적 사각지역에 있는 양평군 취약계층에 파견해 주방환경을 개선하도록 한다.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주 2회, 월 10회 6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주방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자 모집은 12개 읍면사무소 추천을 받아 양평군노인복지관 지역복지팀에서 접수하고 있다.
취약계층 주민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가올 여름철 불결한 냉장고 관리 등으로 식중독과 수인성 전염병 발생을 차단할 수 있다. 깨끗한 주방관리를 위한 매뉴얼을 제공, 자가관리가 가능하도록 모니터링과 함께 개선할 계획이다.
양평군노인복지관 김남규 관장은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양평군 취약계층 60명에게 건강한 주방관리 방법을 알려드리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젊은층 일자리 2명을 창출하는 등 양평군에 적합한 사업이라 판단하고 향후 더 많은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문의 : 양평군노인복지관 지역복지팀(031-774-9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