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MZ 생명 생태 평화 대장정 팀이 8월 10일 DMZ 509km 대장정을 완주했다.
DMZ 생명 생태 평화 대장정 팀은 2021년 11월 13일 강화 대명항에서 대장정을 시작, 지난 8월 10일 강원도 고성통일전망대까지 32회로 연인원 2560명 참가했다.
고성통일전망대 3층 강당에서 열린 완주식에는 회원 108명과 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전 구간 32회 중 29회 이상 참석 회원에게는 완주증과 공로가 많은 회원에게는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강석호 회장은 축사에서 “생명 생태 평화운동으로 김포, 일산,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까지 9개 시군에 걸쳐 지역의 역사, 인물, 지리, 환경을 인문 해설 단의 강연으로 이해도를 높였다“며 “나보다는 우리를, 말보다는 행동으로, 경쟁에서 협력으로 실천하는 우리의 환경과 평화와 생명을 지키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자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 분단의 아픔과 지금도 남북이 첨예하게 대립 상태를 평화통일로 가는 지름길이 되도록 미래세대에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참여자들은 대장정 전 구간 동안 쓰레기 줍기 클린존 활동으로 DMZ 생태환경 보전에 크게 기여했다.
DMZ 대장정 2차는 오는 9월 14일부터 2027년 7월 10일까지 강원도 고성통일전망대~김포 대명항 구간에서 진행된다. 출발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7시 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에서 있다.
문의 : DMZ 김종현 사무국장(010-4100-4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