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노인복지관, ‘힙합댄스’ 열연 중…어르신 생활체육교실 일환

양평군노인복지관(관장 김남규)은 대한체육회와 대한에어로빅협회 주관으로 어르신 생활체육교실을 열었다.

어르신 생활체육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KSPO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양평군노인복지관 회원들로 구성된 ‘시니어 힙합 댄스’를 복지관 2층에서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이윤숙 강사는 “당신의 스타일대로 흔들거리고 본인의 스타일 대로 표출하는 게 제일 좋은 것”이라며, “여기 오실 때는 누구 엄마, 누구 할머니, 이런 것 다 잊어버리고 그냥 댄서로 즐기라”고 말했다.

양평군노인복지관 정재연 회원은 “엄청 좋아요. 조금 일을 했을 때는 몸살이 났는데, 힙합댄스를 하고 가면 너무 몸이 가뿐하고,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장정옥 회원은 “힙합 하면 젊은이들의 상징이라고 생각했는데, 80세 전후 회원들이 신나게 움직이시는 모습을 보니 절로 흥이 나서 함께 흔들어 본다”며, “즐거운 마음과 더불어 신이 나고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김경랑 기자
김경랑 기자
우연한 기회가 주어져,양평시니어기자단 양성교육과 수습기간을 마쳐 양평시니어신문의 일원이 되어 큰 자랑으로 여기며,소중하게 가꿔 나가겠습니다. 기자의 존재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은 세금 내는 대상자들의 안녕과 복리증진, 법으로 합의된 공무를 충실히 하는지 감시하고 견제하는 기자로 본연의 임무를 먼저 생각하는 군민의 눈과 귀 입을 대신하여 오직 군민의 알 권리를 위해 갖은 시기와 조롱,압박에 굴하지 않는 소신을 관찰 시키겠습니다. 살고 있는 양평, 노년에 마음껏 평생 즐길 수 있는 여가 활동을 열심히 참여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모두가 행복한 삶을 추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양평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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