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노인복지관, 올해 2기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성료

양평군노인복지관(관장 김남규)이 지난달 30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현대자동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통해 올해 2기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성료했다.

이번 교실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현재 운전하고 있는 회원 1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의 집중 교육을 실시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2기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은 8월 13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됐다. 안전운전 교육, 인지능력 진단, 운전 시뮬레이터 체험 및 실습 등 어르신들의 안전 운전에 중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회원은 “교육을 통해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됐다”며, “자동차 보험료 5% 할인 혜택도 받았다”고 전했다.

양평군노인복지관 김남규 관장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운전을 위해 가까운 거리는 운동 삼아 걷고, 장거리 운전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조정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자”며, “양평군 어르신들이 교통안전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모범적인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평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교통 안전은 어르신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안녕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옥 기자
강연옥 기자
양평군민의 발전과 행복에 기여하고자 시니어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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