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1~18세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외국인도 포함

경기도가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용품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 대상은 11~18세 사이 청소년, 즉 2006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여성 청소년이다. 경기도 21개 시군에 주민등록된 외국인 청소년도 포함된다.

지원금은 월 1만30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가 경기지역화폐 형태로 지급된다. 이 지역화폐는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가맹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생리용품 필요성을 느끼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11월 1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전에 지원을 받았던 경우에도 올해 새로 신청해야 한다. 지원금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임영희 기자
임영희 기자
양평이 좋아 2018년 가을에 양평댁이 되었습니다. 파릇파릇 추위를 딛고 올라오는 이른 봄 새싹의 환희와, 뱌뀌는 계절마다의 색들은 저를 설레게 합니다, 22년 명동 동행 쎄일 패션쇼에서 아마추어 모델로 입문한 시니어 모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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