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단월면 새마을회(협의회장 신경철, 부녀회장 강복순)는 지난 8일 단월면 레포츠공원에서 이웃사랑 한마음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불우이웃을 돕고 단월면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유관단체와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기부받은 의류와 새마을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 만든 김치, 이른 아침부터 준비한 잔치국수와 김치전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됐고, 양평 앙상블의 섹소폰, 오카리나, 기타 연주 등 신나는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단월면 새마을회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아나바다 운동을 전개했으며, 기부받은 의류 판매 수익은 불우이웃 돕기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단월면 새마을회가 정성껏 준비한 행사에 감사드리며, 유관 단체들이 함께 단합한 모습을 보여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