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양평에도 몇몇 버스정류장에 이용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따뜻하게 난방이 되는 의자를 설치하고 있다. 한 중년 남성이 24일 오전 양평역 앞 버스정류장 의자를 침대 삼아 잠을 자면서 이용객들 불편을 초래하는 모습이 발견됐다.

이 남성이 먹다 남은 막걸리도 보였다. 다행히 토요일 아침이라 이용객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버스 이용객 편의를 위해 설치한 난방 의자를 침대 삼아 내 집처럼 편하게 잠자고 있으니 이를 보는 입장에선 난감할 따름이었다. 특히,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정류장이다 보니 걱정이 됐다. 의자에 사람이 눕지 못하게 입체적으로 만들면 어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