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장애인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예술교육축제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제7회 예울림 페스티벌’이 11월 13일 수요일부터 11월 14일 목요일까지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예울림 페스티벌은 교육진흥원과 협회가 2006년부터 운영해온 ‘복지 시설 이용자 문화 예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어울림을 담고 있다. 현장은 장애인이 주체적으로 참여한 문화예술 교육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는 축제로 꾸며진다.
주요 내용은 각 팀별 발표, 공연, 전시, 체험 부스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국민 모두가 주체적인 문화예술 참여 경험을 통해 함께 상생하며 보다 나은 삶을 가꿔나가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