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노인복지관, 선배시민 디지털 톡 봉사단 간담회 열어

양평군노인복지관(관장 김남규)은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복지관 2층 프로그램실에서 선배시민 디지털 톡 봉사단 간담회를 진행했다.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지난 5월부터 매월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선배시민 자원봉사단과 함께 1:1 스마트폰 활용 교육인 디지털 톡을 진행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원봉사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봉사 시 보완점과 활동 후 소감을 나눴으며 봉사단 만족도 설문 조사도 이뤄졌다.

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기능을 활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는 상황이라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적응력을 높이고 정보화 시대에 맞춰 생활 편의와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 자원봉사자는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1:1로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했다”고 전했고, 다른 봉사단원은 “구형 폴더폰을 쓰시는 어르신들에게 문자 보내기나 사진 찍기 같은 간단한 기능만 알려드려 아쉬웠다”고 말했다.

강연옥 기자
강연옥 기자
양평군민의 발전과 행복에 기여하고자 시니어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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